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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출신 박사, 외국 유명대 교수 임용
카이스트 출신 토종박사가 세계 20위권의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조교수로 임용됨과 동시에 싱가포르의 정부연구소인 생물공정기술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초빙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카이스트 생물정보연구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이동엽 박사.

이박사는 카이스트에서 생물학과 전산학 등을 전공했고, 국·내외 17편의 논문발표를 했고 현재는 과학기술부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사업에서 이상엽 교수팀의 인실리코 부분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박사의 연구실적을 살펴 본 싱가포르 국립대는 4개월에 걸친 협의 끝에 연구소와 학교에서 동시에 일해주길 요청했다.

이박사는 “이제는 모든 학문 간에 벽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들을 융합해서 새로운 것을 이끌어 내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융합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싱가포르"라며 "싱가포르 국립대의 교수진과 학생들,BTI 연구소의 최첨단 실험장비를 활용, 접목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승빈 카이스트 학과장(생명공학)은 “앞으로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어 많은 졸업생들이 이동엽 박사와 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6-08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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