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토론, 세미나 등 수업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데 비해 현재의 50분 수업제로는 한계가 있어 75분 수업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 제도는 현행 50분 단위의 3학점 3시간 교과목을 75분 단위의 주 2일 교과목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그동안 '2+1 시간' 또는 휴식시간 없이 '1백50분 속강'으로 진 행되던 3학점 수업의 부실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75분씩 수업을 진행하면 토론이나 세미나 형식의 수업을 가능케 해 대학 강의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 교무처 직원은 "올 연말까지 학생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수업시간표 프로그램 개편 등을 마치고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제도가 정착되면 면학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