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부터 크라코프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펜데레츠키는 세계 작곡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차례 연주와 강연을 한 바 있다.
그는 1960년 관현악곡 '아나클라시스(Anaklasis)', '히로시마 전몰자를 위한 애가(Threnody for the Victims of Hiroshima)'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바이올린 협주곡(1976), 첼로 협주곡 제2번(1982), 비올라 협주곡(1983), 폴란드 레퀴엠(1980∼1984) 등 영향력 있는 작품을 다수 남겼다.
그는 우리나라 문화부의 광복 50주년 기념 작품 위촉으로 '한국'이라는 부제가 붙은 교향곡 제5번을 작곡하기도 했다.
KBS 교향악단에 의해 1992년 8월 초연된 이 작품에서 펜데레츠키는 우리나라 민요 '새야 새야'의 주제를 사용했으며 전통악기인 편종을 관현악 편성에 넣었다.
명예박사 수여식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