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립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이하 사교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사립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동아대를 훌륭한 대학으로 선정하고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는 영남대가 수상했다.
사교련에 따르면 동아대는 1989년 전국 최초로 모든 교수를 회원으로 하는 교수협의회를 창설하고 이를 심의 의결 기구화 했으며 각종 회의록 공개와 정책 실명제 등의 도입으로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향상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아대는 재단의 간섭 없는 신임교원 임용, 사립대 중 최상위권의 교원 급여 등을 포함해 △민주적인 대학운영 △ 대학행정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 제고 △ 교권확립과 복지 제도 정착 등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교수단 이재윤 단장(중앙대 명예교수)은 “재단과 학교 본부에 대한 교수협의회의 감시 기능이 충실하고 재단이 총장에게 인사권을 위임한 것 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재룡 동아대 총장은 “대학의 생존이 어려울 때일수록 대학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 그리고 교권 확립을 위한 의지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훌륭한 대학교 상에 걸 맞는 모범적인 대학 위상 정립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