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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대, 법인화 이후 평가 ‘합격점’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16일, 2004년 봄에 법인화된 국립대의 업무실적에 대해 처음으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운영, 재무 등 4개 항목으로 ‘낙제’점에 해당하는‘중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 받은 대학은 없었다.

‘업무운영의 개선이나 효율화’에 대해서는 전체 89개 대학의 50%가 당초 올린 계획안 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도쿄공업대 등 7개교는 실적이 좋아 '놀랍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약 10%에 해당하는 10개 대학의 경우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늦어져 '지연’으로 평가됐다.

 

국립대 법인화에 따라 일본의 각 국립대들은 개혁이나 발전을 위해 내놓은 개별 계획의 진척상황에 대해 국립대학 법인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받도록 돼 있다. 위원회는 “개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지만 계획 그 자체가 소극적인 대학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각 대학에서 보고받은 개혁의 구체적 예를 보면 도호쿠대는 교원인건비의 5%(약 13억엔)를 사용해 노벨상급의 연구자를 초청한다는 계획을 세워 현재 지난 9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아메드 즈베일 전 칼텍 교수가 교단에 서고 있다.

(아사히)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9-22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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