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을 전공한 현직 교수가 세계적 병서인 ‘손자병법’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 김언수 교수가 펴낸 『전략Ⅰ』은 손자병법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전쟁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병서와 무술서 등을 분석해 현대 경영전략과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식년을 맞아 지난해 1년간 미국에서 체류한 김 교수는 뉴욕의 한 책방에서 우연히 손자병법을 접한 뒤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전략을 전파하기 위해 10개월간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강의 내용을 정리해 내놓았다.
시계편, 작전편, 모공편, 군형편, 병세편, 허실편 등 손자병법의 구성을 바탕으로 현대경영전략을 추론한 이 책은 학생들과 나눈 자연스러운 대화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사이버 공간의 말투나 내용을 거의 그대로 옮겨와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김언수 교수는 “동서양의 고전 전략·병법서를 보면 그 전략들이 현재 비즈니스 세계에서 그대로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전략적 마인드’로 무장한다면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쟁편에서 용간편까지는 곧 출간될 『전략Ⅱ』에서 만날 수 있다.
시그마인사이트컴 펴냄. 값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