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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 예비교사들 5.18 체험
장차 초등학생을 교육하게 될 예비 교사들이 5.18 제25주년 행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교육대(총장 임현모)는 17일 1학년 교양 필수과목인 '현대사회와 윤리(담당교수 김재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5.18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목은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이 3주를 차지하는데 2주 동안의 이론 수업 이후에 1주 동안 광주 일원에서 진행되는 60여개 5.18 행사에 수강생 1백20명이 24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당 3-4개의 주제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각 팀들이 계획서를 통해 밝힌 참여 프로그램은 영창체험을 비롯, 80년 진실보도 사진전, 오월맞이 큰굿, 만장걸개 설치전, 전야제, 대학생 5월 한마당, 광주음악회, 5월 장승 대동축제, 부활제, 국제학술회의, 아시아캠프 등이다.

5명씩 1개 조로 구성된 학생들은 영창체험 등 직접 행사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모니터링, 비디오.사진 촬영, 심층 인터뷰, 세미나 참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한다.

또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5월 말께 리포트와 함께 수업시간에 발표하고 5.18 체험학습 자료집으로 묶어 실제 사회, 도덕 수업 교재나 재량학습, 특별활동 등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기 교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조차 5.18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비교사들의 5.18 체험은 앞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17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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