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그간의 친일잔재 청산운동은 친일인사 공개에 머물렀으나 필요한 것은 이들에 대한 평가를 통한 역사 바로세우기"라며 "법적으로 친일파의 공과를 따져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0일께 대학별로 수집한 친일인사 수백명의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통일연대 등 사회단체 인사를 섭외해 오는 27일 '전국대학생 5월 한마당' 행사에서 민간법정을 열기로 했다.
이들은 20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찾아가 이들이 공개할 친일인사 명단을 전달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박대표는 친일행적이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면서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주도적 위치에 남아있는 인물"이라며 "항의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박 대표에게 친일명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