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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입 박람회 행사장 찾은 유병진 관동대 총장
'지방대학에 많은 관심을'
대입정보 박람회 마지막날인 25일 오전 각 대학들이 수험생과 일선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유병진 관동대 총장을 만났다.

“지방대학의 경우 인력이나 비용면에서 수도권 학생들에게 학교를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큰데 이번 대입정보 박람회가 수도권 학생들에게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대입정보 박람회장을 직접 둘러본다는 유 총장은 관동대의 경우 재학생중 수도권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56%를 차지할 정도로 수도권 학생들의 지원률이 높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만 관심이 몰려있는 점이 아쉽다며 지방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의 경우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할 때 독립의 개념으로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인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대학만을 선호해 아쉬움이 큽니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특성화로 인재를 양성하는 지방대학이 많은 만큼 지방대학에도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합니다.”

유 총장은 “'Happy Campus, Happy University'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말해 주듯 관동대는 경치가 좋고 분위기가 화목한 대학”이라며 “기숙사 시설을 비롯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2-11-25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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