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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동서 피어 튜터링' 시행
A학점 학생이 D학점 학생 가르쳐
동서대(총장 박동순)는 새 학기부터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동서 피어 튜터링’을 실시한다.

동서 피어 튜터링은 동서대에 재학하는 선후배끼리, 또는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학습하는 프로그램.

튜터링 대상 과목을 이미 수강했거나 현재 수강하고 있는 튜터(학습도우미)가 튜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대학 내 자발적 학습공동체’이다.

2004년 1학기에 시행되는 동서 피어 튜터링은 튜터 1명당 튜티 3~5명이 한 팀이 되어 학기 마칠 때까지 총 10회의 튜터링을 하게 되며, 튜터링 과목은 동서대의 대학정책과목인 ‘토익’, ‘정보처리일반1’, ‘정보처리일반 2’, ‘정보처리일반 3’ 등 이다.

특히 영어와 컴퓨터 교과는 수강하는 학생들의 선수지식 수준이 굉장히 다양해서 이들을 한 분반에 모아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효과성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튜터링을 통해 튜티 학생들이 선배나 다른 동료 튜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학습효과는 배가될 수 있고,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을 내면화해서 재구성할 수 있다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현재 토익과목에 튜터과목에 25명(튜티5명)과 정보처리1과목에 5명(튜티1명)이 지원하였으며, 29일부터 학생들의 튜터링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튜터는 대상 과목의 성적이 A이상인 학부생이나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수강하는 학생들 중에서도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고 담당교수의 추천이 있으면 튜터로 지원할 수 있다.

튜터로 수고한 학생은 프로그램 완료 후 ‘동서 피어 튜터링 자원봉사 인증서’를 발급 받으며, 장학금 신청시에 동점자일 경우 우대 항목요건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튜터링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3-25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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