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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 2002' 개막
전세계인의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2’(공동위원장 김성재 윤종용)가 28일 오후 6시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전세계에서 예선을 통과한 45개국 4백7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 각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KOTERX에서 펼쳐질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총 상금 30만불을 걸고 스타크래프트, 언리얼토너먼트, 피파월드컵2002, 에이지오브엠파이어, 퀘이크III, 카운터스트라이크(단체경기) 등 6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스타크래프트 우승컵을 거머쥔 한국대표팀 임요환의 2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프랑스의 베르트랑, 캐나다의 기욤, 독일의 프레드릭 등이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공동위원장인 김성재 문화부장관은 “이번 대회는 게임이 제2의 만국공용어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공동주관사인 ICM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전세계 약 5억명의 인구가 이번 대회를 관람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게임캐릭터 퍼포먼스단의 코스튬플레이 공연, 게임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전 과정은 인터넷(www.worldcybergames.org)을 통해 중계된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2-10-28 오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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