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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직원노조, "공주대 통합 찬반투표"
충남대가 공주대와 통합을 공식화한 가운데 충남대 직원노조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묻기로 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남대지부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체 교직원(3백60여명)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충남대-공주대 통합' 찬반투표를 갖기로 했다.

투표 결과는 직원들의 공식 의견으로 결정, 대학본부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대 구성 주체가 학교 통합과 관련, 공식적인 투표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 결과에 따라 양교 통합작업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직원노조 이상호 지부장은 "지난 8개월간 추진해온 충북대와의 통합이 무산됐음에도 학교측이 공주대와의 통합 문제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학교 발전의 명운이 걸린 일인 만큼 구성원의 공식적인 의견을 물어 찬반 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공주대는 오는 27일까지 양교 통합에 대한 설명회 등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 양교 총장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양해각서(MOU) 등을 교환할 계획이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16 오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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