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준비사무소는 오는 10월까지 해운물류대 아시아지역 분교의 광양설립 예비타당성 용역을 맡아 분교설립의 가능성, 설립규모,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방안 등을 세밀하게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STC그룹과 광양시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타당성 용역은 2억2천만원이 소요되며 이 가운데 1억8천만원은 네덜란드 정부와 STC(Shipping and Transport College) 그룹에서, 나머지 4천만원은 광양시와 자유구역청이 각각 부담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항만물류 교육기관 유치는 광양항의 인지도는 물론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인 데다 네덜란드 측에서도 실사단에 STC-R 회장을 포함시킬 정도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설립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용역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용역 완료후 빠른 시일내 분교 설립을 추진키 위해 사무실 명칭을 용역사무소가 아닌 개설준비사무소로 명명했다.
한편 로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STC그룹은 항만 및 운송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항만설계와 물류혁신사업 컨설팅 등 항만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STC-R을 비롯해 5개의 교육.연구기관을 두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