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다’ 군 분할모집으로 신입생 1천9백74명(가군 4백52명, 다군 1천5백22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내년부터 야간학과를 전면 폐지한다는 것. 또 ‘가’군 미디어학부에서 실기고사를 진행하고, 인문대·사회대·경상대 등 인문사회계 내에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수요자 중심의 ‘열린전공’을 지향한다. 이밖에도 기존의 정보과학대학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통합해 ‘IT대학’을 신설했다. 사회사업학과는 사회복지학과로 이름을 바꿨다.
‘가’군은 수능 100%로, ‘다’군은 수능(68%)+학생부(30%)+학생부 비교과(2%)로 학생을 평가·선발하며 미디어학부(가군)와 생활체육학과·문예창작학과(다군)는 수능+학생부+실기고사+체육관련실적(생활체육학과)의 자료를 활용한다.
이밖에도 숭실대는 2006학년도부터 ‘글로벌 브레인’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우수 학생 선발 정책을 선보인다. 이정진 교무처장은 “모든 단과대학에서 수능 상위 2개 영역에서 백분위 상위 4% 이내에 드는 학생에게는 4년간 장학금은 물론, 월 생활비 40만원과 기숙사 무료제공, 노트북 지급, 해외유학 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며 “학위 후에는 숭실대 교수로 우선 채용을 고려하는 ‘평생보장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정은구 안양대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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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에서는 안양캠퍼스의 경우 인문·사회·신학·사범계열·음악학부·디지털미디어학부를 대상으로, 강화캠퍼스의 경우 전 계열을 대상으로 전형이 실시된다. 또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있을 시 농·어촌 학생·실업계고교출신자·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도 ‘나’군에서 추가로 실시된다.
‘다’군의 경우 안양캠퍼스는 디지털미디어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에서, 강화캠퍼스는 전 계열에서 전형을 치른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생부(40%)와 수능(60%)을 반영하고 신학부와 기독교교육과는 학생부(40%), 수능(50%), 성경고사(10%)를 반영한다. 또 유아교육과는 학생부(40%)·수능(50%)·면접(10%)을, 음악학부는 학생부(10%)·수능(20%)·실기고사(70%)를 각각 반영한다.
정은구 교무처장은 “안양대는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를 지향할 줄 아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 박진배 연세대 입학관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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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는 사회탐구의 경우 자유선택 네 과목이 모두 반영되나 과학탐구는 응시한 네 과목 중 성적이 좋은 세 과목이 전형에 반영된다. 지난해부터 이공계열은 논술고사가 따로 없으며 인문계는 우선 선발자를 제외하고 한문과 제2외국어가 반영된다는 점도 주의. 면접 구술 시험은 대부분 없으나 신학계열을 비롯해 신설된 언더우드국제학부, 체육교육학과에 한해 실시된다. 특히 언더우드국제학부는 영어로 시험이 치러진다.
우선 선발은 인문계열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50%를 뽑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와는 무관하게 수능영역 중 수리(가)형, 과학탐구만을 반영해 30%를 뽑게 된다.
박진배 연세대 입학관리처장은 “자기 적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전망을 보고 의학, 경영, 생명공학, 전기전자 등 강세를 띠고 있는 전공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학문이나 기술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지원하는 노련함을 수험생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 박운석 영남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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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하는 영남대는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비율도 모집 군에 따라 다르다. 가군에서는 내신 성적이 50%, 수능 성적이 50% 반영되는데 비해 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영남대는 장학제도와 국제교류프로그램이 특히 잘되어 있는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4년간 학비와 고시원을 제공하는 ‘국가고시 장학금’과 4년간 학비는 물론 중국 대학 1년 유학, 미국 2개월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연합전공 장학금’제도 등이 갖춰져 있다. 내년에 영어권 5백명, 중국어권 5백명을 선발해 파견할 국제교류프로그램 역시 영남대가 주력하는 부분.
박운석 입학처장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지방의 우수한 학생이 무리해서 서울로 가는 것보다 장학제도와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잘 갖춘 영남대를 선택하면 스스로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득곤 용인대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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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학부체제로 되어있던 모집단위도 학과 편제로 변경, 전공교육의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수험생들은 적성에 맞게 특성화된 31개 학과들에 따라 선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 비해 장학제도가 확충된 것도 눈에 띈다. 전체 수석이나 각 학과 수석으로 한정해 수여했던 장학금을 용인대의 다양한 독자전형에서 선발된 학생 중 우수자도 포함해 그 대상 범위를 넓혔다.
김득곤 교무처장은 “용인대는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 사회인 양성을 모토로 실용학문 중심으로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쾌적한 대학환경과 심신수양 등 인프라 구축이 잘 이루어진 대학에서 전문성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용인대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박동숙 이화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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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이화여대는 일반전형의 경우 2단계 전형을 실시, 1단계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50%를 우선 선발하며 이 중 자연과학대, 공과대는 20%를 수리 및 과학탐구영역 합산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수능에 자신이 있는 경우 1단계, 인문계에서 논술에 강한 학생들은 2단계가 합격의 기회가 된다. 수능은 백분위를 반영하며, 인문계열 및 사범대학의 경우는 4개 영역을 동일비율로 반영하나 자연계열은 단과대에 따라 상이하므로 영역과 반영비율을 확인하도록 한다.
논술은 150분 동안 치러지며 지문제시형의 통합교과형 문항 1개가 출제된다. 학생부는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반영교과를 다르게 하고 3개년 동안의 평어성적을 활용,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세 과목을 반영한다.
박동숙 입학처장은 “많은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 가운데, 자신의 성적과 능력을 점검해 미래지향적이며 전문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을 선택하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