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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지난 2004년 6월에 설립된 동서대 학교기업 ‘동서필름’이 문을 연지 3년째를 맞이하는 현재까지의 성과다.
동서필름은 방송국, 영화사, 제작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학교기업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자인 박건섭 영화과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동서필름은 수익을 내는 매출규모를 갖추고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몇 안되는 학교기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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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방송에 제작·납품해 방영되고 있는 일일 프로그램 'KNN 해피플러스'의 한 장면. |
안 부단장은 “방송물, 기업홍보물 등의 제작 뿐만 아니라 ‘원소스 멀티 유저’ 즉 하나의 원천 소스가 있으면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고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나아가 전세계로 진출 역시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해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담보했다.
학교기업의 가장 큰 약점은 아마추어리즘. 동서필름은 프로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최소 2~3년 단위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간 동서필름은 멀티미디어콘텐츠, DVD콘텐츠 제작과 영화영상기반 원소스 멀티유즈용 온라인 3D게임개발, 아케이드게임개발, 영상기업 랜더링기법 기술, HD 촬영기술 등 기술개발 및 기술 이전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필름나루, 에이트픽스, 부산방송, KBS, 일본 도에이, 중국 국가 애니메이션ㆍ게임산업진흥기지 등과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동서필름 임은주 팀장은 “영상매스컴 학부생을 중심으로 한학기에 15명 가량이 현장실습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실무, 기업운영 등의 경험을 축적한 학생들에 대한 창업지원의 일환으로 영상제작기술, 경영노하우를 이전하는 등 향후 5년간 총 10개의 학생벤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능력을 보유한 인재들의 공급 풀로서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쌓아올린 동서필름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초기지 부산의 전략산업인 영화ㆍ영상 분야 발전에 앞으로 어떻게 기여하게 될지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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