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국민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삼성과 중앙일보는 마지못해 발표한 사과문 속에 변명과 협박의 토씨를 결코 빠뜨리지 않고 있다"면서 "노 대통령은 즉시 홍석현 주미대사를 파면하고 검찰은 즉각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홍석현 주미대사를 소환,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삼성을 넘어서지 않고서는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가 제대로 숨쉴 수 없음을 인정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언론개혁이야말로 모든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도화선임을 뼈저리게 깨닫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명순 언론개혁국민행동 상임대표(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를 비롯해 박석운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 김동민 한국언론정보학회장,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도 같은 자리에서 삼성그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