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제 6회 로봇축구 전국대회,'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인 '제 7회 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그리고 특별행사로 인공지능 로봇간의 경기인 '지능로봇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격인 로봇 축구는 95년 우리나라에서 창안돼 국제적인 로봇 스포츠로 성장한 종목. 바퀴형 로봇 경기인 마이크로솟,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 경기인 휴로솟 등 세부 종목이 있다.
초기에는 로봇 3대씩이 한팀이 되는 3 대 3 경기가 대다수였으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재는 고난도의 협력 플레이를 요하는 11 대 11 경기가 대세여서 일반 축구 경기 못지 않은 박진감이 기대된다.
올해 경기는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이공계 대학생 40여팀이 출전해 '로봇 축구 종주국'에서의 최강자 자리를 다툴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오는 12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로봇 축구경기인 'FIRA 로보월드컵 10주년 기념대회'에 참여한다.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은 로봇축구의 종주국으로 로봇 경기의 세계적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국내 로봇 스포츠를 집대성해 로봇 공학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밀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