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총리는 이날 오전 이 원장의 임면권자인 최송화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해임을 요청하고, 수능시험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후임 원장을 조속히 선임하도록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고 총리는 또 민관합동기구로 구성키로 한 ‘수능출제·관리개선기획단’을 조기에 가동해 출제위원 선정방식, 시험출제개선, 수능보안관리, 관계법령 등을 개선토록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서범석 교육부 차관을 단장을 한 ‘수능출제·관리개선기획단’은 산하에 ‘출제위원선정 개선위원회’(위원장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와 ‘출제체제 개선위원회’(위원장 최운실 아주대 교수) 등 2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 내년 3월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종승 원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사태를 마무리한 뒤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이라며 사태 해결후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