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제워크캠프기구(IWO)에 참가신청을 내 자비로 한국에 왔다.
이들은 이번 캠프를 마련한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가 제공한 미산면 아미리 민박집에서 2주 동안 머물며 오전에는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작업에 참가, 제초작업과 탐방로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오후엔 농민들과 함께 밭에 나가 잡풀을 제거하는 등 일손돕기에 나선다.
앞서 이들은 태풍전망대와 숭의전 등 연천군 일대 유적지를 방문,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틀린(20.여. 캐나다)씨는 "전망대를 둘러보면서 비무장지대가 한국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역사를 배운 소중함도 있지만 자연환경를 보존하는 일에 참가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카트자(18.여.독일)양도 "비슷한 역사에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독일 두 나라의 차이점을 발견하는 것이 즐겁다"며 "많은 한국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워크캠프기구는 각국의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 '워크캠프'를 열어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봉사활동, 상호교류, 문화이해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