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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 "지도자의 리더십 필요"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9일 "한국경제가 지구화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자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조정장치를 마련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오후 경남 마산시 양덕동 사보이호텔에서 사단법인 합포문화동인회 주최로 열린 '세계화 파고 속의 2006년 한국경제'라는 강연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세계화 과정에서 사회구성원들에게 갈등과 공멸이 아니라 윈-윈을 선택하게 하려면 리더가 나서서 윈-윈이 가능하다는 확신과 함께 윈-윈에서 이탈하는 것이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총장은 "사회구성원들은 각자의 단기적 이기심을 추구하다가 공멸하기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장기적으로 모두 이익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큰 그림을 명확히 보여주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며 "이 같은 사회적 합의는 결국 우리 경제에 드리워진 불확실성을 줄여서 투자를 늘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1-20 오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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