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형 경영대학장은 "20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임시학장회의에서 MBA과정 경영전문대학원을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조건부 출범 방안이 잠정 합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영대학은 이에 따라 23일 교수회의를 열어 이 방안을 논의한 뒤 대학본부를 통해 교육부에 모집정원 1백명 규모의 경영전문대학원 신설 허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대 경영대학은 2005년 하반기 MBA과정 신설안을 내놓은 이후 대학본부와 정원 조정, 설립 형태, 학부 유지 여부 등을 놓고 협의를 벌여 왔다.
서울대는 경영전문대학원을 3년간 운영한 뒤 경영대학 학부에서 전문학위를 주는 방안, 경영전문대학원이 학부를 흡수하는 방안, MBA과정이 없고 경영학 학술학위 과정만 있는 현행 체제로 되돌리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