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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학장 "서울대 총장 출마 의사 20%"
유력한 서울대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오세정 자연대 학장은 총장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오 학장은 24일 밤 서울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총장 후보 선거전에 나선 후보들 로 알려진 교수님들 중 좋은 분들이 많긴 하지만 내가 출마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거취 문제와 관련, "사실 지금 생각으로는 외부 용역 보고서에서도 지적됐듯 2년으로 정해진 자연대 학장 임기가 지나치게 짧다는 의견이 있어 (의중의) 80%는 학장을 연임해 자연과학대학을 제대로 키워 보고 싶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총장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 자연대 학장직을 이용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나머지 20퍼센트는 서울대 전체의 개혁 추진을 위해 더 영향력 있는 자리로 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며 총장 출마 생각이 일부 있음을 시사했다.

김성근 자연대 기획실장은 "아직 본인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며 "나라와 대학이 과연 오세정 학장을 요구한다고 본인이 느끼는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1-25 오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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