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사학법 대치 정국 해소 방안과 관련, "한나라당이 재개정안을 (국회에) 내면 우리도 진지하고 성실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간에 포괄적인 문제로 협의를 한다면 탈출구를 찾지 않을 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의 국회 등원전 사학법 재개정 담보 요구에 대해 "학생이 학교를 가는데 조건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야당의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과 법조 브로커 윤상림 로비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황교수 국조는 우리당이 원칙적으로 동의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윤상림 사건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윤상림 국조'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질적인 의혹 부풀리기에 무작정 따라 갈 수는 없다"면서 "유전의혹 특검만 보더라도 예산만 20억원 쓰고 발표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제기되는 증세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