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스텍(총장 박찬모)에 따르면 지난달 '제10회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남홍길 교수(생명과학)와 이성익 교수(물리)는 최근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을 학과 학생들의 학술기금과 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
또 지난해 말 '2005 여성과학기술자상'을 받은 최영주 교수(수학)도 최근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출연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종람 교수(신소재공학), 일맥 문화대상을 수상한 황인환 교수(생명과학), 지난해 12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임기홍 교수(전자전기공학)도 각 각 1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포항공대 교수들이 수상한 상금을 기탁은 금액은 7천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가 밝혔다.
상금을 기부한 교수들은 "기탁한 기금이 실험과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거나 학술발전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