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내정자는 올해 49세로 충암고, 성균관대 사학과를 나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1998년 개방형 임용제도를 통해 기획예산위원회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에 입문한 케이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정책차장 등 경제정책조정 관련 요직을 역임한 교수 출신 경제전문가"라며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재직시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공기업개혁작업을 총괄해 KT, 포스코 등을 민영화하고 60여개의 자회사를 정비하는 등 공공분야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윤 수석은 또 "박 내정자는 경제학자로서의 전문성과 경제관료로서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가 R&D 투자의 지속적 확대와 조정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육성 등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안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