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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새내기를 잡아라
입시설명회, 예비대학 프로그램 가동
22일 수시1학기 합격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각 대학이 내달 접수를 시작하는 수시 2학기 모집에 대비해 입시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수시 등록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대학 프로그램도 속속 가동되고 있다.

□ 전방위 홍보 열기 = 최근 어윤대 총장의 결의에 찬 얼굴을 전면에 등장시킨 학교 이미지 광고로 눈길을 끈 고려대는 남·녀 재학생 모델을 등장시킨 2·3탄 광고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1탄인 ‘명문을 버렸다’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홍보한 고려대는 인문사회계열 국제화 프로젝트와 자연계 육성 청사진을 2·3탄에서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화여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초청 입시설명회 및 구술·면접특강을 실시한다.

한양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교내 백남음악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수험생들은 오후 1시부터 1대 1 입시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광주·대구·대전·부산 지역에서 논술특강 및 모의면접을 열고 있는 경희대는 오는 30일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산업대는 오는 31일 수험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호남대는 오는 25일부터 수시안내 및 수능점수 레벨UP 기원 이벤트를 마련해 당첨학생에게 디지털카메라, MP3,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도 22일 ‘고교·대학 합동심포지엄’을 마련해 대학입학제도 개혁방향을 토론하고 입학전형 소개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예비대학’은 필수= 수시1학기 등록생에게 다양한 경험과 예비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연일 개설되고 있다.

고려대는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수시 1학기 합격생 3백73명과 학부모 등 6백여명을 캠퍼스로 초청해 ‘고대가족 초청 환영회’를 마련한다.

성균관대는 오는 26일부터 전문직업준비, 교양고전 읽기, 선·후배 미팅, 사이버 예비학습 등으로 구성된‘예비캠퍼스’문을 연다. 학생들이 입학전에 관심분야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40여명의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한양대는 내달 6일 ‘미리 가본 대학’을 오픈한다.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와 ‘컴퓨터와 정보사회’, ‘경영학원론’등 총 10개 과목이 개설되며, 최대 3개 과목(6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취득학점은 졸업학점으로 인정된다.

단국대도 오는 30일부터 예비대학 프로그램으로 ‘교양영어강독’, ‘컴퓨터활용’, ‘교양수학’ 등 3개 강좌를 개설, 학생들이 1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대는 내달 1일부터 ‘대학생활과 정보’ 등 4개 사이버 강좌를 16주간에 걸쳐 개설, 2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게 했다.

동아대도 내달 19일부터 한 학기동안 실업계 출신 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학교측은 과목별로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등 5명을 배치해 지도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호주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3-08-22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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