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은 한국체육대 이정무 총장을 단장으로 본부임원 37명, 경기임원 62명, 선수 2백80명(남자 1백54명, 여자 1백26명)으로 총 3백79명으로 구성되었다.
육상, 농구, 배구, 축구, 테니스, 펜싱, 체조, 수영, 다이빙, 수구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개최국이 결정한 태권도,유도,양궁 등 3개의 선택종목 등 13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홈그라운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금메달 16개 이상을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 부단장에는 유승희 경희대 교수가, 총감독은 이보선 용인대 교수가 각각 맡으며, 남자 주장은 테니스의 오승훈(충남도청) 선수가, 여자 주장은 유도의 조수희(용인대4) 선수가 맡는다.
남녀 선서 대표자는 태권도의 김학환(청주대4) 선수와 펜싱의 이금남(조선대4) 선수로 결정되었으며, 심판선서대표는 이기영 축구 심판이 맡는다.
특히 개회식에 단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는 배구 최태웅(삼성화재) 선수 또는 농구 마수희(김천시청) 선수로 결정했다. 북한과 개·폐회식 동시입장을 준비중인 한국은 기수가 ‘남남북녀’로 결정될 경우에는 최태웅, ‘남녀북남’이면 마수희를 내세울 예정이다.
이정무 한국선수단장(한국체육대 총장)은 “이번 하계U대회는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최고의 지성인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축제”라며 “한국선수단은 목표했던 성과를 거둬 한민족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