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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대안학교 교장으로 변신
한 대학교수가 대안학교의 교장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자' 청소년직업센터를 5년동안 이끌며 새로운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 왔던 연세대 사회학과 조한혜정 교수.

이 외에도 조한 교수를 수식하는 말은 '대안적 여성운동을 이끈 페미니스트', '교육과 삶의 부재를 우려하는 지식인' 등으로 많다.

올해 안식년을 맞이한 조한 교수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성미산 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1994년 지역주민들이 공동육아어린이집 형태로 설립, 출발한 성미산 학교는 최초의 '도심속 마을 학교'.

현재 성산동 주민들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미산 학교의 건물을 짓기 위해 설립기금을 모으고 있다.

조한 교수는 "앞으로 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평생 교육을 받고 삶을 함께 일궈갈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해야 한다. 성미산 학교의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 모두가 가족공동의식을 갖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4-14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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