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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바’로 양성평등을 노래하자
전라북도 주최, '대학생 노가바 경연대회'
성차별 비판, 호주제 폐지 등 주제로
성차별 관습을 고발하고, 호주제 폐지 및 양성평등 실현을 기원하는 대학생 노래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라북도는 남녀 차별 의식을 뿌리뽑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오는 9월19일 ‘대학생 양성평등 노가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노가바’는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의 줄임말. 이번 대회는 가요나 가곡 등 대중성있는 노래의 가사를 양성평등의 내용을 담은 가사로 바꿔 부르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5~10인 이내의 중창팀의 신청을 받아 1차로 15개팀을 선발, 예비모임과 리허설을 거쳐 전라북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남녀차별 사회를 비판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에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장학금 1백50만원이 주어지는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평등참가상 등 총 8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라북도청 여성정책과 이리나씨는 “지난해부터 전라북도에서 추진해온 ‘양성평등! 새로운 문화의 시작입니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노가바 경연대회를 열게 됐다”며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063)280-2323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3-08-30 오전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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