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미 아시아계 대졸 여성, 평균연봉 최고
백인 여성보다 더 많아 ... 일 욕심 큰 탓
미국 대졸 여성 중에서 아시아계 여성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조사통계국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졸 여성 가운데 아시아계의 평균연봉은 4만3천7백달러로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백인 여성의 3만7천6백달러보다 6천 달러가 더 많았다.

또 대졸 흑인 여성의 평균연봉은 4만1천1백달러였고 히스패닉계 여성의 평균 연봉은 백인 여성과 동일한 3만7천6백달러로 나타났다.

조사통계국의 이번 보고서에서는 인종별로 연봉이 다른 이유에 관해 따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경제학자와 사회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소수민족의 여성의 특별한 경향 때문인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아시아계나 흑인 여성이 백인 여성에 비해 대체로 일을 더 많이 하고자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들의 분석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향이 흑인 여성에게서 가장 뚜렷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흑인여성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고 출산휴가를 짧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 주당 평균 근무시간도 일반적으로 40시간 가량 더 많다.

특히 일부 업무분야에서는 같은 조건의 흑인 남성보다 졸업성적이 높은 흑인 여성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흥미를 끌었다.

한편 대졸 남성의 경우 백인 남성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백인 남성의 평균연봉은 6만6천달러로 아시아계 5만2천달러, 히스패닉계 4만 9천 달러, 흑인 4만 5천 달러보다 크게 높았다.

(워싱턴AP)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4-04 오전 9:5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