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운동본부는 이날 교문 앞에서 발족식을 갖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은 일부 우익 세력의 망동이 아닌 정부 차원의 전략임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독도개방과 같은 상징적 대응만 하고 있다"며 "일본의 군국주의 저지를 위해 온 국민의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누구보다 대학생들이 이에 앞장서야 하는 만큼 전북대 학생들의 힘을 모은 뒤 도내 전역, 나아가 전국 대학생들과 연대할 것"이라며 "이 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주권 국가답게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전북대 운동본부는 우선 교내에 있는 일본 관련 상징물들을 모두 철거하고 학생 5천명의 서명을 받아 일본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전북지역 2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30일에는 타 시.도 대학 운동본부와 전국 집중집회를 열기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