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Ⅱ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애리 이사장을 비롯해 워싱턴주 타코마의 허티카 마틴 교육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로웰고등학교 폴 정 교장, 텍사스주 휴스턴의 노스 부룩중학교 로사 슈만 교장 등 35명이 참석한다.
연수단은 2일 개회식에 이어 서울대 권태준 교수의 ‘해방이후 국가의 역할’ 주제의 강좌와 충남대 캠퍼스 투어를 하게 되며, 3일에는 충남대 홍성심 교수의 ‘한국의 교육제도’라는 강좌를 청취한다.
이들은 대전과학고와 지리산 화엄사, 보성 차밭, 청와대, 판문점, 국립국악원 등을 방문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한 후 오는 9일 출국할 예정이다.
학교측은 “미국 교육 담당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어를 바로 알림으로써 미국내 중·고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늘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는 지난 97년 SATⅡ 외국어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18개 고교를 비롯해 총 33개 고교에 약 2천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