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 총장은 16일 교내 문화관에서 직원 4백여명을 모아놓고 실시한 직원소양교육에서 20여분간 비서실 등 특정부서를 직접 거명하며 공무원들의 권위주의와 관료주의를 지적했다.
정 총장은 "취임후 처음 비서실을 봤을때 직원 책상의 칸막이가 너무 높아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말도 제대로 붙이지 못할 정도로 매우 권위적으로 느껴져 칸막이를 없애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총장 취임식때 외부 방문객에 대한 길 안내가 충분하지 않아 행사장을 찾지 못한 외빈이 많았다"면서 서울대 직원들의 봉사정신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