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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학과변경 매년 늘어
기초학문과 이공계 기피현상이 개선되지 않고있는 가운데 서울대에서도 이들 학문 분야 재학생들의 다른 학과로의 전과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권철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전체 전과생수는 2000년에 75명이었으나 2001년에 1백19명, 2002년에 1백54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2002학년도의 경우 어문,역사전공이 있는 인문대의 전과율은 정원대비 평균 12. 23% 였으며 농대는 6.30%, 생활과학대학은 6.40%, 사회과학대학은 4.88%였으며 공대도 전과율이 4.94%에 달했다.

반면 법대, 의대는 과를 옮긴 학생이 없었으며 경영대는 전과율이 1.50%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다.

이런 추세는 이미 2000년과 2001년에도 나타나 인문대의 경우 학과별로 전과율이 5∼15%에 달했고, 공대도 전공에 따라 2∼11%의 전과율을 기록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09-17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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