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90년 2월 영남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임철씨로 그는 지난 2월 15년 만기 종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유고시 최고 2억원의 보험금을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17일 오전 영남대에 보험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포항의 한 사설입시학원 부원장인 임씨는 “평범함 샐러리맨으로서 지금 당장은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처지는 아니어서 고민 끝에 이 방법을 찾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훗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