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국이 9일 발표한 ‘임시 거주자 및 난민 신청자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1년 한해 동안 캐나다에 입국한 유학생은 총 5만2천1백 44명으로 이중 한국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18.22%를 차지하는 1만3천4백7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학생중 남학생은 6천8백91명, 여학생은 6천6백18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유학생이 많은 나라는 중국(11,138명), 일본(6,409명), 멕시코(4,847명), 미국(4,732명), 프랑스(4,196명), 대만(2,077명) 순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 입국한 유학생수는 해당연도에 캐나다에 첫 입국한 유학생 숫자를 집계한 것으로, 유학생 비자 발급건수와는 차이가 있다.
입국을 기준으로 조사되는 한국인 유학생 숫자는 1999년 6천4백96명에서 2000년에는 1만8백81명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지난 해는 1만3천4백79명으로 일년 사이 약 3천 명이 더 늘어났다.
또 2001년 12월 1일 현재 유학생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온타리오와 BC주로 나타났다.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유학생 인구는 4만7천2백99명, BC주 유학생 인구는 3만9천3백6명이다. 그 중 밴쿠버 유학생 인구가 2만8천19명으로, 전국에서 유학생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의 진학 과정별로 대학 과정(University) 진학이 2만5천2백68명으로 전체 34.16%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조기유학(초등학교부터 세컨더리 과정)이 1만7천225명으로 전체 23.2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