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충남대 재적생 2만4천9백49명 가운데 30.0%인 7천4백80명이 휴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남대도 재적생 1만5천8백60명의 30.9%(4천8백96명)가 휴학을 했으며 대전대 역시 재적생 1만2천6백90명 중 33.9%인 4천3백8명이 휴학을 했다.
이 밖에 배재대는 재적생 1만3천4백77명 가운데 35.4%(4천7백70명)가 휴학하는 등 지역 대학생들의 휴학률이 30%를 웃돌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남학생들의 입영 휴학이 상당 부분을 이루지만 대졸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에 대비해 해외연수를 떠나거나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휴학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학기 휴학률이 충남대 30.5%, 한남대 32.4%, 배재대 35.8% 등으로 올해보다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