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국회 교육위 소속 김정숙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임교원 부족으로 교양과목의 75.0%, 전공과목의 27.3%를 시간강사에게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전체 교수 1천4백91명의 19.1%에 달하는 2백86명의 교수가 보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91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련 규정을 정하지 않은 비법정조직을 1백45개나 설치하면서 이들 비법정조직의 장들도 보직교수로 처리해 이로 인해 면제되는 수업시간이 연간 7천5백84시간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