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정석종 전남대 총장)는 지난 17일 군산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해 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이 70%에 못 미치는 지방대학이 30곳을 넘는 상황에서 해마다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6만명에 이르는 등 위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방대 육성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이공계 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각 대학 입학전형시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의 교차지원 제한 또는 이공계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정부차원의 이공계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특히 △각 대학의 공공요금 및 강사료의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 △연구비 지원기관 간접연구경비 비율을 20%로 상향조정해 줄 것 △연구과제 선정시 대학이행사항 축소 또는 폐지 등을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대를 비롯한 25개 국·공립대 총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