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은 23일 오전 11시30분 종실관에서 정해주 총장, 조봉영 총동창회장, 고인의 아들인 박영환씨,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에 신축된 종실관은 본관 6층 건물로 식당, 서점, 스포츠용품점 등 학생복지시설과 자치기구 및 동아리방이 입주해 있으며, 별관에는 3백석을 갖춘 최신식 공연장이 들어서 있다.
고 박종실씨는 진주산업대 전신인 진주공립농업학교(27회)를 졸업하고 운송업과 호텔업으로 재산을 모아 지난 90년에 모교인 진주산업대에 ‘종실연구장학재단’을 설립, 그동안 3백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박 씨는 지난 해 진주시 요지의 대지를 대학에 기증했으며 올해 제2회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주시민상을 대리 수상한 아들 영환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3백만원 전액을 불우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