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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 민호기 교수 유가족, 학교에 3억 기탁
서울대는 28일 이 학교에 수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5월 숨진 고(故) 민호기 교수의 유가족들이 학교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민 교수의 근검절약 정신은 지난 72년부터 89년까지 18년간의 교수 재직시절 학생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핀란드인 부인을 비롯, 핀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유족들은 평소 탁구를 즐겨했던 민 교수를 기리기 위해 발전 기금 3억원중 1억원은 민 교수 이름을 딴 아마추어 대학 탁구대회 창설에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11-29 오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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