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예술교육연구원(원장 윤평현 국문과 교수)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의 정착과 내실화’를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5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한데서도 알수 있듯이 영재 교육의 활성화는 이미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재 교육기관에서 직접 영재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동안 말만 무성했지 실제로는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해 영재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현장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해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학이나 과학부문에 국한됐던 기존의 영재교육을 예체능 부문에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영재 교육에 대한 깊이있는 담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조석희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실장이 ‘영재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도 전략’을 주제로, 박종률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제2부 분과별 주제발표 시간에는 수학 과학영재교육과 예체능 영재교육 등 두개 분과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영재교육의 산실이라 할수 있는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98년 한국과학재단 과학영재교육센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원격교육, 주말교육, 방학중 집중교육, 교수 사사교육 등을 통해 수많은 영재들을 배출했으며 지난 9월13일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지정 전환됐다.
2001학년도까지 초등 중등과정 6백24명이 수료했으며 내년도에 첫 입학생을 선발하는 부산영재학교에 총정원 1백44명중 7명을 합격시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