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56개 대학의 91.7%인 1백43개 대학(분할모집 포함)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기간(가,나,다군)인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원서접수나 면접 등을 실시키로 해 4년제 대학과 신입생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대림대 등 26개대 31개 학과가 3년제로 전환, 3년제 학과가 1백66개 학과로 늘었고 모집인원도 5만2천6백47명에서 5만5천5백62명으로 증가했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 졸업자나 대졸자를 뽑는 규모는 6만9천77명으로 1만6백71명이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강병도 창신대 학장)는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03학년도 1백56개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발표했다.
성심외국어대와 예수간호대, 진주전문대가 4년제로 개편되면서 전문대수가 1백56개로 줄었으나 정원 외 특별전형의 증가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천8백26명(0.8%)이 늘었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28만5천2백99명이며 이 가운데 주로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2천5백명(50.0%)으로 지난해보다 1천3백8명이 증가했다.
특별전형 중에서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모집인원은 8천1백9명(22.0%)늘어난 4만5천7명이며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도 지난해보다 1천1백98명(8.8%) 늘어난 1만4천747명이다.
정원 외 모집인원은 6만9천77명으로 모두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하는 전문대졸업자와 대학 졸업자 선발인원은 5만9백39명으로 지난해보다7천342명(16.8%)이 늘었다.
분할모집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등 19개교가 있으며 경북과학대 등 7개 대학은 정시모집 전인 다음달 14일 이전에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는 4년제 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은 물론 전문대간에도 복수지원 금지규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