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보수의 아성에서 진보정치의 본산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정치행정대학이 주최하는 ‘21세기 리더쉽 콜로키움’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정확히 한달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통령 후보가 20대 유권자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치무관심이 우려되는 20대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권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확고한 정책대결 구도로 이끌기 위해 정당의 정체성 확립과 이에 입각한 정강정책 및 공약 개발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권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8.1%의 정당 지지율을 얻음으로써 정치적 입지를 확보함에 따라, 부유세신설 재벌해체 선도적군축론 등 기존정당과 차별화된 정책적 진보성을 더욱 강조하는 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기부터 시작된 영남대 대학성과예산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정치행정대학 ‘21세기 리더쉽 콜로키움'은 지난 9월에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특강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