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14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하여 올라온 1백여 명의 각 시도 중·고등학교 대표들이 경상대에 집결해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 대회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말하고 듣는 능력과 기술을 키우고, 이야기를 꾸미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북돋우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났으나 끊어져버린 겨레의 이야기 전통을 되살려내게 하여 지난날 선조들의 삶과 오늘 우리의 삶을 유심한 마음으로 생각하며 살아가자는 취지다.
이야기 내용과 진행 방법은 '옛날 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둘로 나누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끼리 겨루도록 한다. 이야기하는 시간은 5분 안팎으로 하되 시간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시상은 최우수상 한빛상 1명(문화공보부 장관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비롯하여, 으뜸상 2명(중1, 고1, 상금 각 30만원), 버금상 2명(중1, 고1, 상금 각 20만원), 잘한상 4명(중2, 고2, 상금 각 10만원), 사투리상 3명(으뜸1, 중1, 고1, 상금 각 10만원), 지도교사상(한빛, 으뜸, 버금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 상금 각 10만원)이 있으며, 한빛상과 으뜸상 수상자는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에 특별 전형으로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