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당선자가 19일 첫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당원동지와 개혁국민정당 당원동지, 그리고 노사모 회원, 많은 국민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하는데 일등 공신은 ‘일반 국민’이라는데 이견은 없을 듯 하다.
한국 최초의 청치인 팬클럽으로 지난 2000년 결성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은 민주당 국민경선에서 ‘노풍’을 점화시켰고 이후 당내 분란으로 안팎에서 흔들리던 노무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후원조직과 후원금을 이끌어냈다.
민주당에서는 ‘국민참여운동본부’를 이끈 정동영 고문과 추미애 최고의원, 천정배 의원을 비롯해 김원기 정치고문, 정대철 선대위원장, 조순형 정치개혁추진위원장, 유재건 특보단장, 신계륜 후보 비서실장, 이해찬 기획본부장, 임채정 정책본부장, 김경재 홍보본부장, 김한길 미디어본부장, 허운나 인터넷본부장 등이 이름을 높였다.
당 외곽에서는 노무현 후보를 정책연합 후보로 선출한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대표와 김원웅 의원 등이 지원사격했다.
특히 ‘희망유세단’을 이끌고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연설을 한 영화배우 문성근과 영화제작자 명계남씨의 공로는 빼놓을 수 없으며, 영화감독 이창동과 가수 신해철 등도 지지활동을 벌였다.
학계에서는 김대환(인하대)·김병준(국민대)·김용익(서울대)·이진순(숭실대)·서동만(상지대)·성경륭(한림대)·조기숙(이화여대)·정해구(성공회대)·유종일(한국개발연구원 대학원) 교수 등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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