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직원들과 대학노조 소속 국공립대 직원 등 2백5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투표장인 체육관을 완전봉쇄했으며, 교수들과의 실랑이 끝에 재선거를 무산시켰다.
이에 대해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오후 3시께 교무회의를 소집, 현 사태에 대한 대책방안을 모색했으나 별다른 대책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직원접근금지가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직원들의 실력저지로 재선거가 또다시 무산되자, 이 문제가 교수 직원간 법적논란으로 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안동대 총장선출권쟁취를 위한 직원공대위는 "2003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앞두고 대학의 학사행정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안동대 총장선거, "직원들 100m 접근금지" 가처분]
[관련기사 : 안동대 직원, 인터넷에 교수 비방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