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양필수과목인 '글로벌 잉글리쉬'를 개설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에게만 졸업자격을 부여하기로 하고 전남대 언어교육원과 함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검토중이다.
전남대는 이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운영하되 학점은 '합격', '불합격'으로만 처리할 예정. 오는 2학기부터 신설을 희망하는 단과대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청한 학생들은 매학기 1학점씩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글로벌 잉글리쉬 강좌 개설을 워하는 단과대학은 전남대 14개 단과대학 중 절반인 7군데. 나머지들도 참여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강의는 언어교육원에 위탁하며, 원어민과 국내강사진이 팀을 이뤄 회화와 토익 토플 등 각종 공인시험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