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에 따르면 청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무기수 이모 씨가 지난달 24일 이 대학 생명환경과학대 응용생물학과 편입시험을 치른 결과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88년 1월 군복무중 내무반에서 다툼 끝에 동료 3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청주교도소에 복역중이며 2001년 청주 주성대학이 개설한 전문학사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돼 이번 달에 전산정보시스템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에 따르면 이씨는 아직 17년 이상 복역하지 않아 가석방 심사대상이 될 수 없어 휴학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