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23일 논평을 통해 “신임 교육부총리는 문민정부 시절 ‘교육시장화 정책의 신호탄’으로 지목되는 ‘5.31 교육개혁조치’를 직접 실행에 옮긴 인물”이라며 “교육시장화 정책에 의해 공교육이 뿌리째 흔들리는 교육계의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과 일치하는 인사인지 묻고 싶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전교조는 “개혁에 저항하는 교육관료들과 교육계내 기득권세력에 맞서 안 부총리가 얼마나 소신 있게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면서 “ ‘평준화 논란’과 ‘교육개방’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해 신임 장관이 과연 어떤 자세로 풀어나갈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